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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 CJ헬로 인수 통해 시장 선도...콘텐츠 육성에 5년간 2조6천억 투자”
한지안 기자 | 승인 2019.11.20 13:44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 CJ헬로 인수를 통해 통신방송 시장을 활성화하고 혁신 콘텐츠 발굴을 선도해 5G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5년간 5G 혁신형 콘텐츠 등 콘텐츠 제작·수급과 차세대 유무선 기술개발에 2조6000억원을 투자해 통신방송 미디어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18일 주요 경영진들의 정기 회의를 열고 CJ헬로 인수를 통한 미디어 시장 발전과 5G 생태계 조성 및 차별화 서비스 발굴을 위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밝혔다.

LG유플러스는 5년간 2조6000억원 규모를 ▲AR, VR 등 5G 혁신형 콘텐츠 발굴/육성 ▲통신방송 융복합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및 관련 기술 개발 ▲케이블 서비스 품질 안정화에 초점을 맞춰 투자할 계획이다.

하 부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임원들을 향해 “현재 케이블 산업은 성장 정체를 겪으면서 망고도화는 물론 혁신 서비스와 콘텐츠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CJ헬로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케이블TV 고객에게도 LG유플러스의 혁신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반 환경과 관련 기술을 확보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5G 대표 서비스인 VR, AR 활성화를 위해 기반 기술 개발과 콘텐츠 발굴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가 밝힌 통신방송 콘텐츠 투자 계획은 최근 5년 간 LG유플러스가 관련 분야에 집행한 연 평균 투자액 대비 두 배 가량 증가한 규모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8VSB 채널 수 확대, 디지털TV HD급 화질 업그레이드, 5G 콘텐츠 공동 제작 공급 등 IPTV 대비 상대적으로 설비 수준이 못 미치는 케이블 플랫폼 경쟁력 제고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VR, AR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를 모바일 뿐만 아니라 ‘대형’, ‘고화질’에 강점이 있는 TV 플랫폼에도 적용하여 유선 고객에까지 5G 차별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또 5G 가입자가 1천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0년부터 관련 시장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AR·VR 등 5G 콘텐츠 육성과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내년 상반기 국내 최초로 선보인 AR스튜디오 2호점을 선보여 AR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5G 서비스 3.0 론칭을 통해 서비스 경쟁을 지속 선도하고 5G 콘텐츠 및 솔루션 수출 국가와 규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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