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진용준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박성철) 캠퍼스타운사업단은 2019년 11월 8일, 창업경진대회 및 관광코스개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시와 종로구청의 지원을 받아 개최한 본 행사는 배화여대 재학생들 뿐 만 아니라 인근 거주자 및 개인 들도 참가하여 각각의 준비한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크게 외식조리부문, 패션생활소품부문, 관광코스개발 부문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우리음식연구원의 노영옥 대표 외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하여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이번 경진대회 및 관광코스개발 공모전은 배화여대 캠퍼스사업단 블로그에서 양식을 받아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어 시행 2달 전부터 서류심사, 창업아이템에 대한 계획발표를 거쳐 선발된 팀들에 의해 열리게 됐다.

창업경진대회 및 관광코스개발 공모전은 배화여대 재학생뿐만 아닌, 창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라도 참가가 가능했기 때문에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다.

배화여대 박성철 총장은 "이번 경진대회 및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과 예비 창업청년들이 서로 교감하여 원활한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경진대회 및 공모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수상자는 외식조리부문에 이한희(산적집), 패션생활소품부문에 이현동(즈엄세라믹), 관광코스 개발 부문의 'BRAVE'가 대상을 수상했고, 그 외 각 부문 7개 팀이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받았다.

진용준 기자  jy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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