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 기자] 대한항공은 탐앤탐스와 공동으로 스리랑카 콘셉트의 ‘스리랑카 무빙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한 스리랑카 유학생 중 ‘아리랑 스리랑 홍보대사’를 선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스리랑카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스리랑카의 이미지가 래핑된 이동형 카페 차량을 이용해 주말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주중 도심 밀집지역 등에서 ‘스리랑카 무빙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스리랑카 무빙카페’에서는 스리랑카산 실론티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래핑차량에 삽입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이북 ‘어디에도 없던 곳, 인도양으로’를 다운받을 수 있다.

주말에는 스리랑카 전통 낚시법인 스틸트 낚시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대한항공 SNS에 사진을 올린 소비자들에게 경품도 제공한다. 또한 대형 실론티 컵 형상의 모금함을 마련, 행사기간 동안 모금된 금액을 사회단체 ‘작은 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에 기부한다.

또한 대한항공은 오는 26일부터 한달 간 탐앤탐스와 함께 ‘실론티의 고향을 찾아서’ 이벤트도 진행한다.

탐앤탐스 매장에 스리랑카 콘셉트의 비즈니스룸 등을 마련하고 전국 매장에 스리랑카 포스터, 여행책자 등 비치할 예정이다. 특히 실론티와 스리랑카산 아이스티를 마시고 영수증을 제출한 소비자들을 추첨해 1등 1명에게 몰디브 왕복항공권 2매, 2등 1명에게 스리랑카 왕복항공권 2매, 3등 10명에게 커피메이커세트 등을 제공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오는 25일부터 두 달간 재한 스리랑카 유학생 중 6명의 스리랑카 홍보대사를 선발, 스리랑카 현지정보를 전달하는 ‘아리랑 스리랑 홍보대사’ 제도를 운영한다. ‘아리랑 스리랑 홍보대사’는 대한항공 페이스북 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리랑카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질문에 본인의 경험 및 생생한 현지정보 등을 답변해 스리랑카에 대한 궁금증을 적극 해소해줄 계획이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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