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송혜란 기자] 불황기 매장에서 제품을 둘러본 뒤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이른바 ‘쇼루밍(Showrooming)족’이 급부상하면서 온라인몰에서 이들을 잡기 위한 할인행사가 한창이다. 

이에 발맞춰 GS샵도 온라인몰 구매를 통해 의류 구입 비용을 절약하려는 ‘쇼루밍족’을 잡기 위해 24일까지 ‘GS샵 봄 패션위크’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르샵’, ‘빈폴’, ‘헤지스’, ‘코데즈컴바인’ 등 300여개 브랜드 봄 신상의류를 최대 92%까지 할인, 777명에게 1100만원 상당의 적립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한 것.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최고 많이 구매한 7명을 뽑아 GS&POINT 10만원을 증정하며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70명에게는 5만원,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700명에게는 1만원을 증정한다.

이에 대해 GS샵 EC영업1팀 이화정 차장은 “이번 이벤트는 나들이, 벚꽃놀이 등에 필요한 봄 옷 장만을 고민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역대 가장 풍성한 혜택을 증정하는 만큼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S샵 인터넷쇼핑몰은 ‘쇼루밍족’의 영향으로 1~3월 패션 의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바 있다.

송혜란 기자  hrso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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