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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증가하는 통풍환자…관련 연구 가속화요산 생성을 감소하는 제품에 대한 수요 늘어
이지은 기자 | 승인 2019.10.25 16:37

[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통풍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통풍’에 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13년부터 2017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통풍 환자에 대해 분석한 결과, 2013년 통풍 환자는 29만2천명, 2017년에는 39만5천명으로  약 4년간 10만3천여명(35.3%) 가량 증가했다.

통풍은 특정 관절 부위가 뜨거워지고 부어오르는 등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또는 혈중 요산 농도가 높을수록 발병하기 쉽다. 이 중 혈중 요산 농도가 일정 수치 이상인 경우를 뜻하는 고요산혈증(Hyperuricemia)은 그 원인을 요산이 과잉 생산되는 경우와 요산 배설이 감소되는 경우로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현대인들의 경우, 직장생활을 하며 고기나 술의 섭취가 많아지는 반면, 운동량은 부족해 몸 속에 요산이 과잉 생성되고 혈중에 요산이 축적되는 과정에서 그 농도가 높아지며 고요산혈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요산 생성을 감소하는 제품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고 있다.

이에 최근 고려은단에서는 천연물을 통해 ‘고요산혈증’을 억제할 수 있는 제품을 연구하고 있다.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식물인 섬쑥부쟁이(Aster glehni)를 동물에게 섭취하게 한 결과 혈중과 소변에서 요산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고 현재 이를 바탕으로 기전 연구와 안전성(Safety)을 비롯한 다양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통풍 환자가 늘어나며, 이와 관련한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자사에서도 섬쑥부쟁이를 이용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신뢰성 있는 연구 결과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wavy080@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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