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 9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매트리스 브랜드 에페다(EPEDA)가 국내에 상륙했다.

에페다는 1929년 탄생한 유서 깊은 프랑스 침구 브랜드로, 현재까지 코펠(COFEL) 그룹의 우수한 노하우와 기술이 집약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특히 명품 매트리스 브랜드로서의 전문성을 확장해 전 세계 호텔 업계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Accor Hotels, Barriere Group 및 Relais & Châteaux와 같은 글로벌 호텔 그룹과 성공적으로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5 성급 호텔 업계에서의 입지를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호텔 침대 에페다는 실크, 캐시미어나 아마 같은 천연 소재 중에서도 엄선한 품질의 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어지는 친환경 매트리스다. 또, 전통 기법에 따라 장인의 수작업으로 자수 퀼팅을 고집하고 있다.

매트리스 제작에 사용되는 접착제 역시 물을 기반으로 한 고강도 접착제를 사용, 화학 물질을 생성하지 않는 명품 매트리스를 생산하고 있다. 이 때문에 새 침구를 들일 때 나는 특유의 인공적인 향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명품 매트리스로서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매트리스는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제조한다. 에페다 프리미엄 라인의 주력 컬렉션 데디카스(Dedicace)의 경우 프랑스 생산 인증 마크(Origine France Garantie)를 받은 몇 안되는 매트리스 중 하나다.

오는 24일에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한국 시장 런칭 행사가 열린다. 주한 프랑스 대사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관저 일부를 럭셔리 매트리스 쇼룸처럼 꾸며 에페다 제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에페다는 현재 매트리스 전문매장 ‘루헨 퍼니처’와 독점 계약을 맺고 전시, 판매되고 있다. 루헨 퍼니처는 송파하남점, 일산파주점, 부산기장점, 수원동탄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지점에서 에페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비즈니스 프랑스는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프랑스 기업 및 프랑스 내 투자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랑스의 경제 매력도와 산업 생태계, 각 지역을 홍보하는 공공기관이다.

전 세계 64개국에 15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각국의 공공, 민간 파트너와 함께 긴밀히 협력 중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이 비즈니스 프랑스 서울 사무소로서 위 업무를 담당한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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