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 기자] 봄 분위기를 만끽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느낌의 파스텔 색상이나 선명한 느낌의 강한 색채를 포인트로 활용하면 밝은 느낌을 줄 수 있다. 주방용품업계는 봄맞이 집 단장 계획을 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맞춤형 용도에 조화를 이루는 실용성 높은 파스텔톤 주방용품을 선보였다.

제철 봄나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상차림, ‘행남자기 에블린 핑크’

미나리, 냉이와 같은 제철 나물들을 자주 올리는 봄 식탁에는 그에 맞춘 식기를 선택하면 더욱 맛깔스러운 상차림이 된다. 초록빛 나물을 담아낼 때는 붉은 계열을 띈 접시에 담아내는 것이 좋다. 접시의 붉은 색과 봄나물의 초록빛이 보색 대비되어 음식을 돋보이게 하기 때문에 먹음직스럽다.

행남자기 ‘에블린 핑크’ 홈세트는 부드럽고 우아한 순백색의 본차이나 식기로 싱그럽고 화사한 봄을 연상시키는 핑크 빛 플라워 패턴이 화사함을 더한다. 특히 고급스러운 광택에 은은한 넝쿨무늬가 더해져 봄의 따뜻한 기운을 식기에 그대로 담았다.

행남자기의 본차이나 제품은 도자기보다 3배 이상 강하고 보온성이 뛰어나 음식물이 잘 식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실용적인 구성 또한 돋보인다. 밥그릇, 국그릇, 접시류 등 한식 상차림을 위한 기본 구성 외에도 파스타볼 등으로 구성돼 서양식 상차림에도 좋다.

봄맞이 냉장고 정리, 컬러풀 용기에 담자

깔끔한 냉장고 수납을 위해서는 빈도와 용도에 따라 냉장고의 각 칸을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눈높이의 선반에는 자주 꺼내 먹는 밑반찬 종류를 수납하는 것이 좋고 당장 먹지 않거나 오래 보관할 음식은 냉장고 위나 아래쪽에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용기에 보관일자를 기록하는 것도 식재료를 관리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타파웨어 브랜즈는 냉장기 플라워 세트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타파웨어 냉장 전용 용기인 파스텔 톤의 냉장기 시리즈에 화사한 색감을 더한 것으로 타파웨어 에코 물통의 옐로우, 오렌지, 그린, 블루의 4가지 컬러를 모티브로 했다.

제품 구성은 기존 세트에 2L 쿨 냉장기 2개를 추가, 실용성과 제품 구성 다양성을 높였다. 또한 반찬 보관용으로 쓰임새가 많은 작은 용량의 주니어 냉장기는 기존 3개 구성에 1개를 더 추가해 활용도를 높였다.

따뜻한 색상의 파스텔톤 주방 액세서리로 주방 온도 높이기
 
따뜻한 색감의 파스텔톤 쿡웨어나 주방 액세서리는 실용성 외에도 그 자체를 주방에 두는 것만으로 장식효과가 있다.

네오플램의 ‘항균 인덱스 도마 코디드’는 식재료의 종류에 따라 최적화된 컬러와 사이즈를 구분한 3개의 도마로 구성돼 있다. 서로 음식 맛에 방해가 되지 않게 면마다 육류, 생선, 과일 등 가이드 아이콘이 표기돼 있어 용도에 따라 쉽게 구분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옐로우, 오렌지, 핑크톤 컬러가 시각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준다.

글라스온의 ‘머그트리 세트’는 천연소재 유리 머그컵과 머그트리로 구성된다. 피치핑크, 애플그린, 아쿠아블루 3가지 파스텔톤 컬러로 구성된다. 총 6개의 컵을 수납할 수 있으며 나뭇가지 모양을 형상화한 것으로 봄의 생동감이 느껴진다.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를 보관하는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집들이 선물용으로도 좋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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