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 2019.10.23 수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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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결함 논란 '세타2 엔진' 美 집단 소송 화해안 합의
진용준 기자 | 승인 2019.10.11 17:26

[여성소비자신문 진용준 기자]그동안 결함 논란이 제기돼온 현대기아차의 '세타2 GDi 엔진'에 대해 현대기아차가 평생 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집단 소송을 제기한 미국 소비자들과 화해안에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미국 소비자들과 동등한 수준의 보상이 제공된다.

현대기아차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세타2 GDi 엔진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진동감지 시스템(KSDS) 적용을 확대하고, 엔진을 평생 보증한다고 밝혔다.

엔진결함 화재로 손실을 본 소비자는 보험개발원에서 발표하는 '차량 보험 잔존가'를 기준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또 보증기간이 만료돼 콘로드 베어링 소착으로 엔진을 유상수리한 소비자들은 수리비용과 외부업체 견인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다.

부품 결품으로 인해 수리가 늦어지거나 엔진결함의 경우 재구매시 보상 프로그램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차량은 세타2GDi, 세타2 터보 GDi 엔진이 장착된 2010~2019년형 현대차 쏘나타(YF/LF), 그랜저(HG/IG), 싼타페(DM/TM), 벨로스터N(JSN), 기아차 K5(TF/JF), K7(VG/YG), 쏘렌토(UM), 스포티지(SL) 총 52만대이다.

현대기아차는 미국 법원에서 화해 합의 예비 승인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고객들에게 별도로 연락해 혜택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용준 기자  jy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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