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대림산업의 한숲협의회는 2019년 '자녀와 힐링캠프'를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도 춘천의 글램핑장에서 진행, 추첨을 통해 선정된 23팀의 가족들이 참여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1, 2차로 나뉘어져 진행되며 2차 '자녀와 힐링캠프'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힐링캠프는 현장 생활로 인해 자녀들과의 시간을 자주 만들지 못한 현장 직원들이 많이 참여했다. 아빠와 아이들의 오랜만의 나들이를 위해 도자기 머그컵을 같이 만들어 볼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하고 텐트 대신 캠핑카인 카라반에서 하룻밤을 잘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은 아빠와 물놀이, 도자기 만들기 수업, 불꽃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힐링캠프에 참여한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 현장의 이태호 차장은 “ 처음으로 아내 없이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었다. 몸은 비록 피곤하고 힘들지만 아빠를 부르며 손을 놓지 않는 아이를 보니 힘이 절로 났다. 바쁜 일과에도 참여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라고 전ㅁ했다.

이지은 기자  wavy080@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