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 2019.12.14 토 18:15
HOME 경제 IT/가전
직장인 食문화 책임지는 B2B 서비스 인기
김인수 기자 | 승인 2019.09.24 10:49
왼쪽부터 유라 오피스 커피머신, 식권대장, 스낵24.

[여성소비자신문 김인수 기자] 직장인들의 식문화를 책임지는 B2B 서비스가 각광 받고 있다.

최근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용돈 지출 항목 중 교통비를 제외하고 ‘식비(28%)’, ‘부식비(17%)’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B2B 서비스들을 이용해 근무 중 식사나 커피, 간식 비용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복지를 실천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관련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는 사내 라운지에 고급 오피스 커피머신을 제공해 사내 바리스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유라 ‘OCS’(Office Coffee System)는 오피스 환경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커피머신과 옵션 사항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기업 규모, 임직원들의 커피 취향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 적합한 커피머신을 추천 받을 수 있으며, 유지·보수, 원두 공급, 바리스타 지원, 케이터링 등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직장인들은 사내에 배치된 유라 커피머신으로 전문 커피숍에 가지 않더라도 손쉽게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유라의 독자적인 안개분사추출 기술(P.E.P.®)을 적용한 블랙 커피를 베이스로 플랫화이트, 라떼 마키아토, 카푸치노 등 트렌디한 베리에이션 커피 메뉴도 원터치로 즐길 수 있다.

기업이 임직원 복지제도 중 하나로 지급하는 ‘식대’도 기존의 종이식권이나 영수증 대신 모바일 식권이 대세다.

모바일 식권 관리 서비스 ‘식권대장’ 앱은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적용해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풍경을 바꿨다.

식권대장은 종이 식권과 식대 장부를 모바일로 옮겨왔다. 식대 포인트를 통한 간편 결제와 효율적인 사용 내역 관리가 가능해 회사와 직원 모두의 편의를 잡았다. 회사는 상권 물가를 고려해 직원들에게 식대 포인트를 지급하고, 직장인들은 회사 인근 수십 개의 식당에서 매일 입맛에 맞는 메뉴를 골라 점심 식사를 하고 앱으로 결제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영수증 증빙 등 복잡한 결제 처리과정을 없애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식사량 예측이 가능해지면서, 기존 식대 관리 시스템 대비 18% 정도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간식이 곧 복지’라는 마인드에서 시작된 ‘스낵24’는 사내에 스낵바를 설치·관리해주고, 간식 추천과 배송, 무상 반품까지 토탈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낵24는 마치 편의점을 통째로 옮긴 듯 진열대부터 냉장고까지 가득 채우는 다양한 간식 구성을 자랑한다. 근무 중 간식을 즐기고 싶을 경우, 사무실을 나와 편의점이나 마트를 찾아야하는 불편함을 줄이면서 편의점 대비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간식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간식 구입비 이외 모든 부가 서비스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축적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의 규모, 분야와 직원들의 연령대 등을 분석해 맞춤형 간식을 추천하는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인수 기자  kis@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인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