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

[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1일 광나루자전거공원을 개장하고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광나루자전거공원은 2009년 첫 개장해 각양각색 이색 자전거타기 재미를 만끽할 수 있으며 국내 최초 자전거 레이싱 경기장, 레일바이크 등을 갖췄다.

자전거 레이싱 경기장은 국제사이클연맹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국내 최초의 국제 경기장으로 굴곡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있어 마니아아들이 다양한 경기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일반시민들도 BMX 자전거, 안전장비를 착용하면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레포츠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의 갈증을 풀어주고 있다.

또한 이색자전거 체험장에는 범퍼 자전거, 옆으로 가는 자전거, 변기 자전거 등 39종 146대의 이색자전거가 구비돼 있으며 이용요금은 20분당 1000원이다.

뿐만 아니라 철로 위를 달리며 시원한 강바람을 느낄 수 있는 레일바이크 철로는 2인용 좌석 사이에 보조좌석이 설치돼 있어 어린이 동반 3인 가족이 타기 좋다.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주말 특별한 봄나들이코스로 광나루한강공원의 레일바이크, 이색자전거, 광진교8번가 등을 추천한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즐겁고 단란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나루자전거공원은 지하철 천호역 1번 출구에서 천호대교 방향으로 직진한 후 진입계단을 이용하면 된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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