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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신규카드가맹점 된 영세·중소가맹점에 수수료 714억원 환급"
한지안 기자 | 승인 2019.09.09 17:48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올해 상반기 신규카드가맹점이 된 사업자 중 영세·중소가맹점에 수수료 총 714억원을 환급된다. 10일부터 여신금융협회가 운영하는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을 통해 환급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는 “올 상반기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이 된 사업자 중 하반기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된 총 21만1000개 가맹점에 대해 카드수수료 차액을 환급한다”고 9일 밝혔다.

우대수수료율이 소급 적용되는 상반기 신규 가맹점은 총 21만1000개다. 올 상반기 중 폐업한 신규 사업체 약 5000개도 포함됐다.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의 약 90%가 환급 대상 가맹점에 해당하며 환급대상자의 87.4%가 연매출액 3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이다. 환급대상 가맹점은 지난 7월 말 기준 전체 신용카드가맹점 278만5000개의 7.6%에 해당한다.

환급액은 신용카드 수수료 548억원, 체크카드 수수료 166억원 등 총 714억원이며 전체 금액의 약 69%가 영세가맹점에 환급된다. 가맹점 당 평균 환급액은 약 34만원이다. 환급시기는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한 날로부터 45일 이내다. 환급은 우대수수료율 적용일(7월31일) 기준 환급일이 추석연슈인 13일인 점을 감안해 카드사는 오는 11일까지 환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환급은 지난 1월31일부터 시행한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내용에 따른 것이다. 그간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은 매출액 정보가 없어 해당 업종의 평균 수수료율인 2.2% 수준을 일괄적으로 적용받았다. 앞서 금융위는 이에 대해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이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되는 경우 수수료 차액을 환급토록 관련 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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