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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 사전신청에 핀테크 96곳 등록네이버페이, SK플래닛, LG CNS 등도 신청 준비 중으로 알려져
김희정 기자 | 승인 2019.09.05 14:54

[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금융결제원은 12월에 본격 실시되는 오픈뱅킹에 맞춰 사전신청 기업들의 서비스 준비를 위한 밋업(Meet-up)데이를 개최했다.

금결원과 금융위는 밋업데이를 개최해 사전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업무 및 개발·테스트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다양한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금결원은 매주 오픈뱅킹 구축 실무협의회를 통해 협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오픈뱅킹 세부 이용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오픈뱅킹은 핀테크 사업자와 은행이 개별은행과 별도의 제휴를 거치지 않고 조회·이체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오픈 API 형태로 제공하는 은행권 공동 개방형 인프라다.

금결원에 따르면 지난 7월 24일부터 이용기관 사전신청 접수 이후 지난달 29일 기준 은행을 비롯한 핀테크 96개 업체가 등록을 마쳤다. 핀크, 레이니스트, 쿠콘, 롯데멤버스, 신세계아이앤씨,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이 사전 등록 신청을 마쳤으며 네이버페이, SK플래닛, LG CNS 등은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결원과 금융위는 이날 주로 자체인증 허용관련 평가항목 심사기준, 출금이체 보증한도 산정기준, 하위사업자 관리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대형사업자(자본금 20억 이상) 가운데 재무건전성 등 8가지 항목을 평가해 60점 이상인 이용기관에 대해서는 자체인증을 허용할 방침이다.

또 기본 보증한도는 이용기관 일간 출금한도의 200%로 하고 보증한도 산정 기준에 따라 보증한도 가감산(±100%) 하도록 했다. 이어 이용기관이 금융회사 또는 전자금융업자인 경우에만 하위사업자를 허용토록 했다. 이용기관수수료(처리대행비용) 조정 관련 은행권 협의안도 공유했다.

출금이체 API 기본 비용은 50원, 입급이체 API는 40원으로 하고 경감기준을 충족할 시 각각 30원과 20원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날 금융위는 추경을 통해 핀테크기업 보안점검 비용의 75%를 보조금 형태로 지원키로 했다.

또한 금결원은 9월에서 10월 중 오픈뱅킹 업무 관련제도를 설계한 이후 은행권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한 이후 12월 중으로 오픈뱅킹을 본격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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