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NS홈쇼핑

[여성소비자신문 김인수 기자] NS홈쇼핑은 베트남 낙후지역에 아이들의 등하굣길에 안정한 다리를 지어주는 사업에 3000만원을 기부한 후 첫 사업 완공을 보고서를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NS홈쇼핑이 지난 1월 (사)아시아교류협회에 ‘Friendly bridge project’ 사업에 지원한 후 6개월 만에 다리를 완공한 것이다.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새 다리를 짓는 것이 어려운 베트남에 농촌 지역의 낙후된 나무 다리들을 튼튼한 새 다리로 교체해주는 ‘프렌들리 브릿지 프로젝트’는 (사)아시아교류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다. 다리 하나를 짓는데 들어가는 예산은 3000만원으로 1호 다리를 짓는 비용 전액을NS홈쇼핑에서 후원했다.

이번에 NS홈쇼핑의 기부금으로 완공한 ‘프렌들리 브릿지 프로젝트 1호’ 다리는 베트남 퐁딘현(Phong Dein현) 과토이라이 현(Thoi Lai현)을 잇는 길이 22m, 폭 3.5m의 시멘트 다리이다. 이 다리는 퐁딘현(Phong Dein현)과토이라이 현(Thoi Lai현)의 인접 지역 및 트룽 쿠옹강(TruongKhuong)을 따라 거주하고 있는 수백가구의 베트남 농촌 현지인들의 이동편의 개선과 물류 활성화를 비롯해 농촌 마을의 현대화를 촉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렌들리 브릿지 프로젝트 1호’ 다리로 비가 오는 우기에도 안전하게 강을 건널 수 있게 된 해당 지역주민들은 이 다리의 이름에 NS홈쇼핑의 사명을 새겨 넣고 감사의 마음의 전해 왔다.

도상철 NS홈쇼핑 총괄 사장은 “앞으로도 NS홈쇼핑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갖고 돕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kis@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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