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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전공장 재가동
한지안 기자 | 승인 2019.08.21 17:03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올해 2월 폭발 사고로 작업이 중지됐던 한화 대전공장이 6개월 만에 전면 재가동됐다.

2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노동청은 사고가 난 한화 대전공장 화약류 제조시설에 대한 사용을 지난 13일 승인했다. 한화는 설비를 점검하고 지난 19일 공장을 재가동했다.

해당 공장은 지난 2월14일 근로자 3명이 조업 중 폭발로 숨지는 사고 이후 작업이 중단된 바 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한화 공장의 화약류 제조시설 22곳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가 지난 5월29일 조건부로 작업 재개를 승인했다. 지난 4월 비화약류 공실이, 이어 6월 화약류 공실이 작업을 시작했다.

한화 관계자는 "사고가 난 70동을 제외한 다른 공장은 5월 말부터 재가동돼 정상적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공장 가동이 장기간 중단되며 방산부문 매출이 급감한 탓에 ㈜한화의 별도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481억원으로 48.4% 감소했다.

협력업체인 LIG넥스원 등 국내 방산업계에까지 여파가 미치기도 했다. LIG넥스원은 2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3560억 원, 영업이익 76억 원을 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 영업이익은 41% 각각 줄었다.

한화 관계자는 "3분기에는 방산 사업장 정상화에 따라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정상화 및 성수기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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