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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2배 강화...반송 이력 있는 17개 품목"
한지안 기자 | 승인 2019.08.21 17:09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식약처가 가공식품과 농산물 등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한 방사능 안전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3일부터 방사능이 미량 검출돼 반송된 이력이 있는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 검사 건수를 2배로 늘리는 등 검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검사강화 대상품목은 일본산 17개 품목으로 가공식품 10개 품목, 농산물 3개 품목, 식품첨가물 2개 품목, 건강기능식품 2개 품목이다.

정부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8개현 수산물과 14개현 27품목 농산물에 대한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그 외 일본산 식품에 대해서는 매 수입건마다 방사능(세슘, 요오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 방사능이 극미량(예: 1Bq/㎏)이라도 검출되면 추가로 플루토늄 등 17개 기타핵종 검사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만약 해당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모두 반송조치 하고 있다.

식약처는 최근 5년간 검사실적을 분석해 방사능이 미량 검출돼 반송된 품목에 대해서는 수거량을 2배로 늘려 더 철저하게 검사한다는 계획이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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