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11번가는 오는 7일부터 11번가 영문 홈페이지를 통해 ‘아임 어 코리아 패셔니스타’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가장 한국스러운 패션 스타일을 뽑는 이번 이벤트는 한국 패션에 관심 있는 해외 한류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인이 생각하는 한국 스타일로 스타일링한 사진을 웹페이지에 업로드 하면 해외 네티즌의 인기투표와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7명이 최종 선정된다.

우승자로 선정된 7명에게는 한국행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권 등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투표에 참가한 110명에게는 11번가 쇼핑 포인트를 증정한다.

한국관광공사 제상원 한류관광팀장은 “한국 패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해외팬을 대상으로 ‘패션한류’ 를 개척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계획했다”며 “공사는 향후 국내 패션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패션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가장 스타일리쉬한 한류스타’를 뽑는 이벤트와 함께 한류스타의 패션 스타일, 국내 최신 패션 트렌드 및 주요 패션거리 정보 등 다양한 패션 관련 정보도 제공된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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