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여성단체협의회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9일 용산역 인근에서 ‘에너지, 끄GO! 닫GO! 높이GO!'를 주제로 홍월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소비자분과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에너지 캠페이너 20여 명과 함께 에너지 절전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용산역 인근에서 진행된 이번 절전 캠페인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이었다”며 “여름철 절전 방법과 일상생할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절전 요령을 안내하고 남은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부채를 증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름철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7월에서 8월 말까지 이번 캠페인과 함께 한국종이접기협회, 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전국 17개 시․ 도 협동회원단체와 지역의 여성지도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절전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과 전기를 많이 쓰는 에어컨 대신 선풍기와 부채 활용하기,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하기 등의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에너지 절약의 기반 조성은 물론 범국민 절전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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