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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돌’ 동덕여대, ‘Top Tier 여자대학’ 꿈꾼다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지성·덕성 갖춘 여성인재 배출에 앞장
2020학년도 수시모집…총 8개 전형으로 운영
김인수 기자 | 승인 2019.08.12 09:43
사진제공=동덕여대

[여성소비자신문 김인수 기자] 통합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춘강 조동식 박사가 창립해 올해로 109주년을 맞이한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가 ‘뉴 VISION 2030’으로 ‘글로벌 Top Tier 여자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과간의 융‧복합형 연계전공을 개설△교육 특성화 강화 △우수 교원 지속적 확충 △학생 중심 서비스 △성과중심의 선진 경영 시스템 운영 등 5대 핵심전략도 추진 중이다.

동덕여대는 서울지역 유일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 신규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동덕여대는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2018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신규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91억을 지원받게 된다.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강소기업 맞춤수요에 적합한 분야 특화, 여성인재 양성을 통한 고용률 증대, 여성인재의 산업수요 미스매치 해결, 신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및 학사제도 운영 등 4대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지성과 덕성을 갖춘 여성인재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학생 역량 통합관리 프로그램 ‘ARETE 포트폴리오’를 통해 학생들이 핵심역량과 전공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아가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학생활에 필요한 역량진단과 개발, 진로탐색과 개발, 비교과프로그램의 신청과 관리, 교수 상담, 진로·심리·학습상담, 취업준비와 채용정보 탐색 등을 제공해 교과 과정 외 대학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도움을 준다.

아울러 통합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두 개 이상의 전공이 결합한 연계전공을 개설했다. 복잡하고 다양화된 시대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을 선도적으로 해나가겠다는 의미다.

패션마케팅연계전공은 산업현장에서 패션 관련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폭넓은 지식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경영학과 △국제경영학과 △모델학과 △패션디자인학과 과목을 수강하게 된다.

글로벌다문화학연계전공 역시 주목받고 있다. 한국사회가 급속하게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이를 조정하고 통합할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교내 전공별 특색을 살려 인문학 전공자들에게 다문화사회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다문화사회에서 사회문제를 최소화하고 균형감각을 갖춘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연계전공은 4개 학과가 연계해 제공하는 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배분해 다양한 분야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공공문화예술연계전공의 경우 공공예산 추진사업의 분석, 설계, 실무 교육을 통해 공공 정책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사업 제안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한다. 지역과 대학 연계를 확대하고, 각종 공공프로젝트 공모지원과 수행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 기회 창출을 제공한다.

사진제공=동덕여대

2020학년도 수시모집 특징과 지원전략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지성·덕성을 갖춘 여성인재 배출에 앞장서고 있는 동덕여대가 2020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2020학년도 수시모집은 학생부위주, 실기위주, 기타(재외국민과외국인 특별전형) 등으로 총 8개의 전형이 운영된다.

학생부위주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이며, 실기위주 전형은 실기우수자전형과 특기자특별전형으로 구분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성적 100%만 반영되는 일괄합산전형으로 2019학년도와 동일하게 총 404명을 선발한다. 2019학년도 합격생의 성적을 살펴보면 모집단위별로 편차가 있지만 대체로 2등급 중반의 내신분포를 보였다. 2020학년도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의 경우 최저학력기준이 수능 2개 영역의 합 7등급 이내이며, 전년도 최저학력 충족비율은 65%로 나타났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동덕창의리더전형, 고른기회전형Ⅰ·Ⅱ, 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자전형으로 총 292명을 선발한다.

동덕창의리더전형은 인문자연, 디자인, 미술계열로 구분하여 각 계열마다 172명, 15명, 15명을 모집하고 1단계는 서류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 내용을 기반으로 하는 서류 확인 면접이다.

특별전형Ⅰ·Ⅱ는 각각 12명씩 모집하고 1단계는 서류100%, 2단계는 1단계 성적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지원자격이 상이하기 때문에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본인이 해당하는 전형에 지원해야 한다. 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생부를 바탕으로 시사 상식이나 전공 관련 지식 보다는 전공에 대한 관심, 발전가능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자 특별전형은 세무회계학과 및 토탈뷰티케어학과에서 총 66명을 모집하고, 일괄합산전형으로 서류평가 60%, 면접 40%로 학생을 선발한다. 면접에서는 전공에 대한 이해도, 면학의지, 인성 및 수학계획 등을 평가한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전체적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나 지원자격이「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까지 확대되어 지원자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기위주의 전형은 교과성적 이외에 실기고사 점수의 반영비율이 높으므로 실기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합격의 주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특기자 특별전형은 모집단위별 세부지원 지원자격이 상이하기 때문에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본인이 해당하는지 살펴본 후 지원해야 한다. 면접은 전공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면학의지, 인성 및 수학계획 등을 확인하는 면접을 시시한다. 인문계열 학과의 경우 수능 2개영역(탐구의 경우 2과목 평균)의 합이 8등급이내라는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동덕여대 관계자는 “동덕여대 첫 여성 총장인 김명애 총장은 모교 출신으로 학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시대의 요구에 변화하는 역동적인 대학이 되도록 대학운영 및 교육에 내실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동덕여대

한편 동덕여대는 109년이라는 오랜 역사만큼 ‘최초’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여대의 강점을 살린 ‘여성학센터’를 국내 대학 최초로 건립했고, ‘여성학박물관’을 개관해 조선시대 여성유물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개설한 큐레이터학과는 이론과 실무가 융합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현장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일반대 최초로 실용음악과와 모델과를 신설한 것은 물론 여대 최초 방송연예과를 개설했다.

김인수 기자  kis@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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