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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쉐프의 진태오 쉐프 “요리가 주는 행복, 고객과 나누고 싶어요”
이호 기자 | 승인 2019.08.01 10:28

[여성소비자신문 이호 기자]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부모님은 음식점 운영으로 항상 바쁘셨다. 자연스럽게 일손을 도와주면서 마음 속에는 요리에 대한 동경이 자리잡게 됐다. 20대 나라의 부름을 받아 군에 입대하면서 요리에 대한 열정이 취사병 지원으로 이끌었다. 본격 요리 인생의 첫 시작이다. 이제 51세. 30여년 동안 요리 외길 인생을 살아왔다. 요리를 하면서 행복을 찾았다는 진태오 쉐프다.

2016년 2월 프랑스와 이태리 요리를 전공했던 그가 돌연 국내산 쇠고기, 돼지고기 전문점을 오픈했다. 매장 이름은 그의 이름을 딴 진쉐프다.

“대중적인 고기 요리에 한정식의 상차림, 프랑스와 이태리 요리의 퓨전화를 시도했어요.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죠.”

진쉐프의 특징은 고기를 주문하면 육회, 전, 피자, 가오리찜 등 다양한 상차림이 구성된다는 점이다. 아이들을 위한 돈까스 메뉴도 있다. 한정식과 양식을 콜라보해 고객이 느끼는 가성비를 높였다. 여기에 퓨전갈비살볶음 등 이태리 요리 방식을 도입한 독특한 메뉴도 갖췄다. 당연 고기의 품질은 그가 최우선으로 여기는 사항이다.

“거래처에 바로 현금 결제하면서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어요. 고기집의 생명은 고기이니까요.”

다른 일을 할 때는 싫증이 날 때도 있지만, 요리할 때는 행복을 느낀다는 진태오 쉐프. 그는 취사병으로 군대를 제대한 후 요리학원을 수료하면서 요리 인생을 시작했다. 프랑스와 이태리 요리를 배우고 싶었던 그는 서울과 대전을 오가며 여러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15년간 일을 배웠다. 그런던 중 그의 마음에 싹튼 게 창업이다. 문제는 자본이었다.

“창업 경험도 없었고, 자본도 부족했어요. 그래도 창업은 하고 싶었죠. 경험해보자는 마음으로 대전에서 호프집을 오픈했어요.”

8년여 동안 운영했던 호프집 창업은 그에게 여러 가지 교훈을 안겼다. “직원 관리와 고객과의 직접 응대, 소비 트렌드 등의 중요성을 알게 됐죠. 성공보다는 쓴 맛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요.”

독립 창업으로 자신만의 가게를 운영하는 진태오 쉐프의 바람은 더 많은 고객에게 더 좋은 요리를 제공하는 거다.

“창업의 목적은 돈을 버는 거지만, 고객이 외면하면 성공할 수 없잖아요. 고객이 더 즐거워할 수 있고, 좋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죠. 진쉐프만의 즐거움으로 고객과 행복을 나누고 싶어요.”

이호 기자  rombo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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