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무더운 여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난다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여름휴가. 휴가지에서 잘 찍은 사진 한 장은 일상을 버티는 원동력이 된다. 개성 넘치는 인생샷을 남겨줄 바캉스 스타일을 추천한다.

우아한 휴양지 패션을 완성시켜줄 맥시 드레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휴양지로의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바캉스 대표 아이템 맥시 드레스를 추천한다. 특히, 평소에 입기 힘든 트로피컬, 플라워 프린팅 등의 원피스는 무더운 여름 생기 넘치는 휴가지 패션을 완성시켜준다. 원피스와 로브, 투웨이로 연출할 수 있는 로브 스타일 원피스는 패션감각을 뽐내기 좋다. 휴양지에서의 즐거웠던 시간을 얼굴에 남기고 싶지 않다면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는 필수품이다.

캐주얼하고 활동적인 휴가지 코디에는 바이커 쇼츠

장시간 이동으로 가볍고 편안한 스타일을 찾는다면 쇼츠를 추천한다. 소재나 디자인에 따라 페미닌한 무드는 물론 캐주얼한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한 쇼츠는 편안하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올해 초 트렌드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바이크 쇼츠 하나면 휴가지에서 패션 인싸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바디 실루엣 노출이 꺼려진다면 오버사이즈 티셔츠를 매치해 부담감을 덜 수 있다. 여기에 컬러풀한 색감의 실을 엮어 만든 ‘마크라메’ 팔찌 레이어링으로 가볍게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이지은 기자  wavy080@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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