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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탈황설비 설치로 IMO 환경규제 선제적 대응
김인수 기자 | 승인 2019.07.18 15:48
사진제공=SM그룹

[여성소비자신문 김인수 기자] SM그룹 해운부문 대한해운은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포스코 장기운송계약 선박에 탈황설비(Scrubber)를 설치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탈황설비 설치가 예정된 두 척의 선박 중 SM DRAGON호는 탈황설비 설치와 시운전까지 마친 상태이며, SM PUMA호는 현재 조선소에서 탈황설비를 설치 중이다. 설치는 오는 29일경 마무리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철강기업인 포스코는 대한해운이 운항하는 2척의 선박을 포함해 2019년 말까지 약 20척의 전용선에 탈황설비를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탈황설비 설치비용은 해양수산부가 해운사에 국제 환경규제 대응 및 해운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1차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사업’을 통해 지원해 해운사가 우선 조달하고, 향후 포스코가 운임으로 분할 지급하는 구조다.

김칠봉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대한해운은 2020년 IMO 환경규제라는 대형 변수에도 추가비용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환경문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계 최고의 에너지·자원 전문 수송 선사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IMO는 2020년 1월 1일부터 선박 배출가스에 포함된 황산화물 비율을 현재 3.5%에서 0.5%까지 감축하는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kis@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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