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티하드항공

[여성소비자신문 김인수 기자] 아부다비-인천 노선의 운항 10주년을 맞은 아랍에미리트의 국영 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이 지난 3일부터  A380 기종의 서울 취항을 시작했다.

에티하드항공은 이를 기념해 지난 2일 신라호텔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아부다비 나이트’ 콘셉트로 아랍에미리트와 한국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아부다비의 특별한 미식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만찬이 진행됐다.

에티하드항공 그룹의 CCO인 로빈 카마크는 “에티하드항공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 에티하드항공이 자랑하는 핵심 기재인 A380 기종을 도입해 더 많은 승객에게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와 시설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티하드항공은 2010년 12월 아부다비-인천 구간의 첫 운항을 시작했으며 2018년 8월 1일 보잉 787-9 드림라이너 기종을 투입한데 이어 지난 3일부터 A380 기종을 도입했다.

김인수 기자  kis@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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