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는 지난 29일 한국SNS연합회(회장 김후남)와 함께 강원도 홍천군 서면 일대 어르신들을 찾아 500인분 사랑의 짜장나누기를 실천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관광명소로 유명한 홍천의 서면 지역이 계절을 막론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어서 조용한 시골 마을들이 항상 도시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순박한 시골인심으로 불평 없이 자연과 함께하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봉사에는 한신방협 회원들과 사랑의 짜장차 수호천사들, 그리고 서면(면장 조병호) 관계자들과 이장들도 마음과 손길을 더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고령의 어르신들은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웃음으로 도시 봉사자들의 마음에 보답했다.

한편 한신방협 정창곤 회장은 “평소 소외계층에 쌀과 생필품 지원을 실천해 온 우리 회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만나 몸으로 실천하고 즉시 피드백이 오는 짜장나누기를 통해 더욱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wavy080@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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