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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의원 “국회 최초 여성 국토교통위원장으로서 역할 다할 것”
김희정 기자 | 승인 2019.07.01 14:06

[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국회 최초 여성 국토교통위원장인 박순자 의원은 지난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비례대표로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입성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경기 안산시 단원구을에서 당선된 박 의원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같은 지역에서 당시 3선 의원으로 당선되었다.

그는 “깨끗하고 따뜻한 정치, 실천하는 정치, 공정하고 정의로운 희망의 정치를 통해 따뜻한 온기가 구석구석 느껴지는 안산,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20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최근 그의 행적을 <여성소비자신문>이 짚어봤다.

자유한국당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지난 6월 28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착공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실시계획 승인서가 국토교통부에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 최대 교통현안이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시흥·안산과 여의도 44.6km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황금노선으로 총사업비만 3조3465억원에 달하며 올해 8월안 착공되어 2024년 개통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월에 있었던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박순자 의원은 “2007년 5월 9일 ‘신안산선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시작으로 신안산선 유치가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2010년 재선 국회의원이자 국회 국토해양위원으로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신안산선을 100%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후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예산까지 확보하여 정부가 신안산선 사업을 확정지었고 2018년 국정감사에서 신안산선의 조기착공을 확답을 받았다”며 신안산선 착공부터 개통까지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과 힘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안산선은 국토교통부가 향후 약 100여 개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8월안 실시계획을 승인하면 국공유지 관리 전환 등 부지매입 절차를 거쳐 본격 착공될 예정이며 8월중으로 착공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 2010년 국가재정사업으로 시작되어 200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했고 사업이 확정고시된 후에도 정부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다시 민자사업으로 논의되는 등 우여곡절을 거쳤다. 지난 2016년 민자사업으로 확정고시된 후 지난해 12월 27일 안산시청에서 협약체결을 하면서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들어갔다.

박순자 의원은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건설되면 현재 지하철, 버스, 승용차를 이용하면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되던 안산-여의도 구간을 30여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며 “수도권 서남부지역 1300만 주민들과 시흥, 안산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행복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2기 신도시 교통대책과 3기 신도시 계획의 문제점 해결 촉구할 것

지난 6월 24일 박순자 의원은 수원 광교센트럴타운 60단지 주민센터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당대표의‘민생투쟁 대장정-광교 아파트 주민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간담회에서 박 의원은 “서울 집값을 잡겠다고 발표된 정부의 3기 신도시 계획은 서울보다는 1기와 2기 신도시 주택 가격만 폭락시켰다”고  밝히고, "국토교통부 장관은 3기 신규택지 발표로 1, 2기 신도시 주민 반발이 나오니 졸속으로 수도권 교통대책을 내놓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벌써 10년 전인 2기 신도시 발표 시에 지하철 추진을 약속했는데 아직도 교통체증이 해소가 안되고 있다”며 “새로 임명받은 김경욱 2차관과 함께 문제점에 대하여 분명하고 확고하게 짚고 넘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산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예산 정책 협의

박 의원은 6월 26일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실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안산시 단원구의 고잔초, 진흥초, 슬기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학교들의 실내체육관 건립에 관해 예산정책 협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고잔초등학교와 슬기초등학교, 진흥초등학교의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과 양지고등학교의 내․외벽 도색과 방송장비 교체가 논의되었다.

박 의원은 이와 함께 지난해 예산확보에 성공한 덕성초등학교와 양지중학교의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이재정 교육감의 관심을 가지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안산시 단원구 관내 학교의 실내체육관 건립 필요성에 공감하며 안산시 교육지원청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우리 아이들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고 날씨와 상관없이 마음놓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단원구 관내 모든 학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경기도교육감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안산 동산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와 관련하여 “안산 유일의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였던 동산고의 지정 취소에 대해 안산 지역 학부모들의 불안과 불만이 극에 달해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방적인 자사고 지정취소로 인해 현재 동산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순자 의원은 지난 2016년 별망중학교 체육관 건립예산 15억4500만원과 2017년 단원중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예산 17억9400만원, 2018년 양지중학교 실내체육관 및 급식소 건립예산 약 42억원, 덕성초등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예산 약 27억원, 2019년 송호중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예산 약 26억원을 확보하는 등 어린 학생들의 밝고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 대한민국의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남녀가 진정으로 동등하게 대우 받기 위한 방안 논의해야
 

한편 박순자 의원은 지난 14일 오전에 한국에서 열린 제41차 한일의원연맹 정기총회 합동 여성위원회에 참석했다. 한일의원연맹은 한국과 일본 양국 국회의원들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1975년에 만들어진 단체로 현재 한국 국회의원 150여 명이 정회원으로 있으며, 박순자 의원은 한일의원연맹 여성위원회의 한국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열린 한일의원연맹 합동 여성위원회는 박순자 의원이 발제한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할당제를 포함한 정책․제도적 개선방안 및 여성활약을 저해하는 해러스먼트(성적괴롭힘)가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라는 의제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여성의 사회참여를 저해하는 성적 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 논의와 여성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입법과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합동 여성위원회에서 남녀가 진정으로 동등하게 대우받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방안과 입법정책적 지향점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를 진행하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의미있는 역할을 통해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일의원연맹 합동 여성위원회는 “양국 의원연맹은 양국 문화의 특성상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할당제를 포함한 정책적,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여성의 활약을 저해하는 해러스먼트(성적괴롭힘)가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법적, 제도적 개혁 방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였다. 그와 함께 양국 공동과제인 저출산,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해 양국 간 현황 비교연구 등을 통해 정보교환 및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세계의 어린이들의 생명권 및 인권보호에 어머니의 마음으로 힘을 모으기로 합의하였다”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으며 내년 정기총회에게 안건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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