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국민연금은 현재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서비스에 고객 편의를 대폭 강화하여 새롭게 오픈하였다고 밝혔다.

새로 단장한 ‘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앱은 메인화면을 모바일 웹과 일원화하여 다양한 연금 정보가 제공되며, 사용자 개인별 맞춤 메뉴 설정이 가능하다.

휴대폰에서 국민연금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볼 수 있는 화면 또한 앱 로그인 시 국민연금 가입내역이 바로 조회되도록 서비스를 개선헀다.

또 국민제안 및 지사방문 상담예약 등 처리가 가능하도록 기존 56종의 서비스를 71종*으로 대폭 확대 제공했다. 특히 추납보험료 납부현황/미납내역, 연금수급자 계좌번호 변경, 사업장 소득총액 신고 등을 추가했다.

설치는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받아 할 수 있으며, 기존 국민연금 앱 이용자들은 업데이트 후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웹에는 개인 맞춤형 노후준비, 기금운용현황, 국민연금 수급자 기네스 등 정보 콘텐츠를 추가했고 서식자료 다운로드, 위치기반의 인근 지사찾기 기능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차트그래프와 인포그래픽을 활용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가독성을 높였다.

국민연금은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앱과 모바일 웹에 공통으로 국민연금의 SNS 채널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플러스친구, 트위터, 연금의 온도와 연결했다.

김원환 국민연금공단 정보전략실 부장은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서비스 개편으로 맞춤형 정보 및 양방향 소통이 언제 어디서나 손 안에서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콘텐츠 강화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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