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주)우방

[여성소비자신문 김인수 기자] 1·2순위 청약에서 미분양 사태를 빚었던 SM그룹의 (주)우방이 짓는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가 선착순 분양에 나섰다. 이번 선착순 분양에서는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해당 아파트는 화성시 기안동 454-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의 아파트 14개 동, 115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 단지 내 신개념 라이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담았다. 전 가구에 고급 미세먼지 제거기가 설치되며, 주부들을 위한 ‘맞춤 주방설계’ 도 눈길을 끈다. 또 단지 내 지상에 차량이 통행하지 않는 이른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됐다. 입주민들에게 자동차 공해 없는 깨끗한 공기를 선사하는 한편, 입주민과 입주자녀의 안전한 도보 통행을 가능케 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 내 어린이 전용 물놀이터가 들어서고 어린이 블록방도 갖춰진다. 따라서 입주자 자녀들은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파크 등의 방문 없이도 단지 내에서 즐겁고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 및 보육여건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기안초·기안중·홍익디자인고·수원대 등이 도보권 내에 위치한다. 향후 홍익대 4차산업 캠퍼스까지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될 예정으로, 교육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단지 내 어린이 영어도서관이 들어서고, 국공립 어린이집도 2개 단지에 각 1개소씩 조성될 예정이다.

편리한 교통여건에 따른 직주근접 특성도 눈에 띈다. 효행로와 서부로 및 기배로 이용이 용이하다. 따라서 수원 접근성이 뛰어나며, 봉담IC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수원광명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이에 따라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어, 수원 및 동탄 주변 산업단지 출퇴근이 용이하다.

올해 12월에는 수인선 복선전철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복선전철을 이용하면 수원역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차후 복선전철이 분당선 및 안산선 등과 연계되면 강남과 분당 접근성도 향상돼 교통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SM그룹에 따르면 선착순 분양이 시작된 이후에 오히려 실수요자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입지와 상품성에 대한 평가는 좋았으나, 청약통장 사용을 신중하게 하는 분위기에 편승한 실수요자들이 선착순 분양 시작 이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관계자는 “오픈 이후 실수요자들의 전화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실제 동호지정이 가능한 선착순 분양일정이 시작된 이후에는 모델하우스로 직접 찾아오는 발길도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또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는 우수한 입지조건 및 특화평면, 인근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제공돼 실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가질만하다”고 덧붙였다.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 견본주택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6-1에 마련돼 있다.

김인수 기자  kis@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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