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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부작용 1위는?‘인공유방 사고’ … 인공유방 관련 부작용만 59.4%
송혜란 기자 | 승인 2012.03.16 18:38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발표한 2011년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건수에 따르면, 의료기기 부작용 중 절반 이상이 '인공유방'에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의료기기 부작용 총 보고건수는 717건에 이르렀으며, 이중 59.7%인 428건이 인공유방 부작용이었다.
 
인공유방 부작용의 구체적인 사례로는 제품파열이 199건으로 가장 많았고, 삽입된 인공유방의 주변조직이 딱딱해 지는 구형구축(115건), 구성물인 식염수나 겔이 밖으로 새는 제품누수(90건) 등이 보고됐다.

또한 소프트콘택트렌즈 역시 30건으로 부작용 보고가 많았다. 제품을 착용한 후 눈에 통증이 나타난 경우가 1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물감(6건), 염증(3건), 충혈(2건) 등의 사례도 있었다.

이 외에도 필러 등 조직수복용생체재료가 25건, 인공달팽이관장치 부작용이 21건 접수됐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해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시스템을 정비한 데다 고령화로 의료기기 사용이 늘면서 최근 3년간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가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식약청은 "앞으로 안전한 의료기기의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부작용 정보를 수집 및 평가하는 등 선진화된 부작용 정보관리 체계를 구축해 부작용 예방 등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송혜란 기자  ssongrepor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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