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우리나라 국민이 즐겨 찾는 기호식품인 커피의 지난 11년간 수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요 수입국은 베트남(38%), 브라질(15%), 콜롬비아(11%)로 이들 3개국이 전체 커피 물량의 64%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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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 커피 대부분은 원두 형태(88%)로 수입되고 있으며, 커피 전문점 증가로 원두 수입 역시 같은 기간 7만6천700t에서 10만8천900여t으로 1.4배 늘었다.
볶은 커피 등 가공커피 수입량도 2천700t에서 1만4천100여t으로 5배로 늘었고, 주요 수입국은 미국(33%), 브라질(16%), 일본(10%)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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