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 기자] 롯데주류는 오는 21일 위스키 ‘스카치블루’의 출고가를 평균 5.6%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 품목은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 스페셜 17년산, 21년산 3개 제품이다.

이번 출고가 인상으로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의 출고가는 기존 2만4959원에서 2만6345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스페셜 17년산 제품은 4만40원으로 오르며 21년산은 7만8100원으로 1.4% 인상된다.  

이에 대해 롯데주류 관계자는 “스코틀랜드에서 전량 수입하는 위스키 원액의 현지 가격이 크게 오르고 포장재와 물류비 등도 올라 원가 부담이 가중됐다”며 “이를 위해 최소한의 가격 인상 요인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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