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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현대글로비스 현장조사 돌입...삼표에 부당지원 혐의
한지안 기자 | 승인 2019.05.17 13:48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글로비스 본사에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몽구 회장의 사돈기업인 삼표 등에 부당지원을 하고 있다는 혐의다.

17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물류 계열사 현대글로비스 본사에 조사관을 투입해 현장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삼표가 정 회장의 사돈기업이라는데 주목해 현대글로비스와의 일감 몰아주기 등 행위가 있었는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선 현대차 총괄수석부회장의 부인 정지선 씨는 삼표그룹 회장의 장녀다.

앞서 시민단체 등 일각에서는 현대글로비스와 삼표가 현대차 원자재 납품 거래 단계에서 실질적 역할 없이 수수료를 챙기며 소위 '통행세'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 일감몰아주기 혐의는 지난 2017년 11월 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회, 민생경제위원회, 전국금속노조 등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정위는 "조사 중인 사안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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