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호 기자]“창업 아이템의 특성을 알고 싶다면 창업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하라.”

프랜차이즈 창업전문가들의 말이다. 창업설명회는 가맹본부들이 가맹점 모집을 위해 일반적으로 개최한다. 보통 브랜드의 특성, 경쟁력, 매장 방문 및 시식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일부 브랜드의 경우에는 참석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상권이나 자금 등과 관련된 개별 맞춤상담도 진행하고 있어 잘만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인천 본사에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사업설명회를 진행중이다. 참석자에게는 도시락이 제공되고 반찬 메뉴들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14일에는 경남과 부산 예비창업자를 위한 ‘돈버는 반찬가게’ 사업설명회도 마련돼 있다. 오후 1시부터 부산서면점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본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치킨과 떡볶이를 콜라보한 걸작떡볶이치킨도 매달 사업설명회를 진행중이다. 5월에는 18일 11시에 마련돼 있다. 설명회에서는 떡볶이 창업시장에 대한 전망과 걸작떡복이치킨의 경쟁력 등을 들을 수 있다. 참석하는 예비창업자 모두에게는 무료시식 쿠폰도 제공된다.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제공하는 티바두마리치킨은 지역별로 사전신청을 받아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치킨창업의 성공방법 등 치킨창업시장에 대한 분석과 메뉴 시식, 무료 창업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지역별로 설명회가 개최된다는 게 특징이다.

이같은 공개적인 사업설명회 외에도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로 궁금한 점들을 상담받을 수도 있다. 이탈리안 커틀렛 하우스에서 시작된 부엉이돈까스는 24시간 전화 창업상담과 온라인을 통한 개별상담을 진행중이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선보인 ‘고베부엉이돈까스’는 일식 돈가스를 표방하며 고베의 맛과 멋을 요리에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호 기자  rombo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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