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김인수 기자]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은 오는 25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서 전국 청소년들의 댄스 페스티벌 ‘꿈을 향한 무(舞)승부’를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9세부터 24세 청소년들로 구성된 총 30팀이 나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2∼15명으로 댄스팀을 구성해 오는 15일까지 이메일(dancetie@naver.com)로 예선심사용 동영상 및 본선대회용 음악파일을 보내면 된다.

참가 장르는 방송안무, 힙합, B-boy, 창작댄스 등의 퍼포먼스 댄스이며 치어리딩, 밸리댄스, 댄스스포츠, 현대 무용, 태권무 등이다.

당일 본선 행사는 팀당 4분 이내이며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총 9팀에게는 각종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는 어반엔터테인먼트의 박해문 DJ 겸 프로듀서, 인터비디엔터테인먼트 신현우 대표, 인기 안무가 Lip-J, Gosh가 맡는다.

이날 퍼포먼스 댄스 경연대회는 물론 인기가수 산이와 걸그룹 옐로비의 축하공연, 저지쇼, 경품이벤트, 동아리 체험, 헤어 메이크업, 게임, 푸드 등 이벤트존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CJ헬로 나라방송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한범 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댄스 페스티벌은 댄스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들의 소통과 스트레스 해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댄스 페스티벌을 통해 예술분야 청소년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kis@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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