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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한국연맹 "여성의 임금차별 줄이기 위한 ‘동일노동 동일임금’ 캠페인 펼쳐""올해 한국 '이퀄페이데이'는 5월 1일"
한지안 기자 | 승인 2019.05.07 13:53
사진제공=(사)전문직여성한국연맹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전문직여성한국연맹(이하 BPW한국연맹)은 "2019년 우리나라의 이퀄페이데이(Equal Pay Day)는 5월 1일"이라 설명하고 4일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여성의 임금차별을 줄이기 위한 ‘동일노동 동일임금 캠페인’을 펼쳤다.

이퀄페이데이(Equal Pay Day)란 같은 일을 하고도 같은 임금을 받지 못하는 남녀근로자의 임금이 동일해지는 날을 의미한다. OECD 기준으로 우리나라 정규직 남성이 1년간 받는 임금을 100이라고 할 때 정규직 여성이 받는 임금은 65.4%로, 34.6%의 격차가 발생한다.
 
남성이 받은 임금 100을 채우려면 여성은 1년을 일하고도 이듬해 추가로 더 일을 해야 한다. 이렇게 해서 임금 액수가 같아지는 날이 이퀄페이데이, 즉 동일임금의 날이다. 유럽의 이퀄페이데이는 대략 2월에서 3월이다.
 
BPW한국연맹 이정희 회장은 “여전히 남아있는 가부장적 사회 분위기,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여성의 경력 단절, 여성의 비정규직 편향 고용 및 현저히 낮은 여성임원의 비율 등 기업의 차별적 고용 관행 등이 개선되어야 한다"며 "여성의 권한과 지위 향상을 위한 인식 제고 및 환경 조성, 제도 마련 등 사회 각 분야에서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퀄페이데이 캠페인은 2009년 BPW 세계연맹이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에서 펼친 ‘국제 이퀄페이데이’ 캠페인을 기점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벨기에, 호주,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네덜란드, 일본 등 전 세계 BPW 활동의 주요 프로젝트가 되었다.
 
BPW한국연맹은 지난 2011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으며, 이후 토론회와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BPW한국연맹은 1968년 BPW세계연맹에 가입하였으며 현재는 전국 20개의 로컬클럽에 2천 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BPW세계연맹은 1930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창립했으며 UN 경제사회이사회의 1급 자문단체로 110여개의 회원국이 가입돼 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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