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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1분기 영업익 1352억원…사상 최대 실적
김인수 기자 | 승인 2019.05.01 21:22
사진제공=웅진코웨이

[여성소비자신문 김인수 기자] 웅진코웨이가 웅진그룹에 인수된 후 첫 성적표인 올해 1분기 역대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뒀다.

1일 웅진코웨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 성장한 7093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 5.5% 증가한 1352억원, 100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역대 1분기 최대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역대 분기를 통틀어 최고의 기록이다.

이같은 호실적은 ▲국내·외 렌털 판매 및 계정 순증 역대 분기 최대 ▲해외 사업 지속적 성장 ▲안정적 해약률 유지 등으로 꼽혔다.

국내 및 해외 렌털 판매 부문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5.4% 증가한 53만1000대의 렌털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분기 최대 렌탈 판매량 기록이다.

국내에서는 공기청정기와 정수기·의류청정기 등 주요 제품군 판매 확대가 실적을 끌어올렸고, 또 시루직수 정수기와 사계절 의류청정기 등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인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주요 해외 법인의 지속적인 성장도 영향을 미쳤다.

올해 1분기 해외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1.6% 증가한 159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1.1% 증가한 1125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치를 달성했다. 관리 계정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9.5% 증가한 105만9000 계정을 기록했다.

미국 법인의 1분기 매출액은 19.2% 증가한 209억원을, 관리 계정도 3.6% 증가한 11만5000을 기록했다.

안정적인 제품 해약률도 실적 견인에 실적 견인의 중요 요소로 꼽혔다.

제품 해약률은 0.01%포인트 감소한 1.01%로 집계됐다. 그 결과 렌털 폐기 손실 금액은 13.8% 감소한 8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렌털 매출 대비 2.3%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기록인 2.7%보다 0.4%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이 같은 해약률 관리가 이익 증가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웅진코웨이는 2분기에는 ‘1.5세대 의류청정기’ 등 전략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 인력 확대를 통한 조직 성장과 해외사업의 지속적 확대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안지용 웅진코웨이 경영관리본부장(CFO)은 “원조 렌털 브랜드인 웅진코웨이로 시작하는 2분기에는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계정 성장세를 이어가고, 판매 인력 확대 및 해외 사업 집중 케어를 기반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kis@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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