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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에 농약성분? '농약 맥주 리스트' 공포US PIRG, 보고서 통해 공개…식약처, 해당제품 농약성분 조사 중
김인수 기자 | 승인 2019.04.26 14:35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김인수 기자] 최근 온라인에서 ‘농약 맥주 리스트’가 퍼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제품에 대해 농약성분 잔류 검사에 나서 결과에 주목된다.

농약맥주 리스트는 미국 소비자단체인 US PIRG가 지난 2월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알려졌고, 국내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 맥주가 대거 포함됐다.

US PIRG는 보고서에서 미국에서 유통되는 맥주 15종과 와인 5종에 대해 농약 성분인 글리포세이트를 검사한 결과 맥주 1종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에서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글리포세이트는 국제암연구소가 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한 바 있다.

글리포세이트 성분이 검출된 맥주는 칭따오, 쿠어스 라이트, 밀러 라이트, 버드와이저, 코로나 엑스트라, 하이네켄, 기네스 드라우트, 스텔라 아르투어, ACE페리 하드 사이더, 시에라 네바다 페일 에일, 뉴벨기에 팻타이어 앰버 에일, 새뮤얼 애덤스 뉴 잉글랜드 IPA, 스텔라 아르투어 사이더, 새뮤얼스미스 오가닉 라거 등이다.

논란이 일자 미국 환경청(EPA)은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치라는 입장을 내놨다.

식약처도 논란이 된 수입 맥주 20여종에 대해 글리포세이트 함유량과 인체 유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검사 결과는 다음주 초에 나온다.

김인수 기자  kis@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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