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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과 창업 기로에서 다점포 사장이 되다본죽&비빔밥 카페 인천송도신도시점 최동환, 정정선 부부
이호 기자 | 승인 2019.04.25 16:16
최동환 사장 부부

[여성소비자신문 이호 기자]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이 현실이 되고 있다. 문제는 퇴직 이후의 삶이다. 재취업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창업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 본죽&비빔밥 카페 인천송도신도시점을 운영중인 최동환(54세) 사장도 2014년 25년간 다니던 은행에서 퇴직했다.

샐러리맨 외길을 걸어던 퇴직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아이템과 브랜드 선택이다. 특히 외식업종은 초보인데다 경쟁도 그만큼 치열하다. 그런데 이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동환 사장은 매장 3개를 운영하는 다점포 주인공이 됐다. “재취업과 창업을 고민하던 중 2006년부터 본죽 송도신도시점을 운영해 오고 있던 아내의 영향을 받았어요. 이왕 창업하는데 잘 아는 업종과 브랜드를 선택하자고 생각했죠.”

2주간의 본사 교육을 통한 체계적인 레시피와 점포 운영 교육도 큰 도임이 됐다. 이후 본격적인 매장 운영에 뛰어든 그는 2012년 6월 오픈한 본죽 센트럴파크점에서 실무를 쌓은 후 2015년 10 본죽 글로벌캠퍼스점을 오픈했다. 2016년에는 본죽 송도신도시점을 본죽&비빔밥 카페로 전환했다.

브랜드 전환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 최동환 사장은 “기존 매장의 매출 정체를 타파하고 새로운 성장을 위한 전환점으로 삼고자 결정했다”라며 “은행생활에서 몸에 익은 고객 응대와 고객 관리의 경험과 장점을 살려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본죽&비빔밥 카페 장점에 대해 “죽과 비빔밥이 서로 보완재 역할을 해주어서 고객층과 판매 수요를 넗힐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계절적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브랜드 인지도가 있어 꾸준하고 안정적 매출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죠” 본죽과 본죽&비빔밥 카페를 운영중인 본아이에프도 체계적인 물류지원시스템을 바탕으로 신메뉴 출시, 판촉 이벤트 등을 수시 진행해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동환 사장의 바람은 본죽&비빔밥 카페 송도신도시점의 월 평균 매출 5000만원 달성이다. 아울러 계속해오던 영어공부와 함께 일본어와 중국어 공부도 시작하고 아내와 함께 세계를 여행하는 것이다. 지속적인 불경기로 외식업 침체인 현재 다점포로 성공 신화를 만들어 가는 그는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창업자의 친절한 고객 응대와 직원관리, 지속적인 홍보 등 본인의 노력과 열정에 제대로 된 브랜드를 선택한다면 성공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호 기자  rombo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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