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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vs 반값…배달의민족 vs 요기요, 할인 격돌
김인수 기자 | 승인 2019.04.24 10:53
사진제공=각 사

[여성소비자신문 김인수 기자] 배달앱 경쟁업체인 우아한형제들의 배달의민족과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요기요가 할인경쟁에도 불이 붙었다.

할인경쟁에 포문을 연 건 요기요다.

요기요가 지난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시간대별로 KFC, 본도시락, 죠스떡볶이,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치, BBQ, 멕시카나 치킨, 피자헛 등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면서 할인경쟁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2차로 ‘앵콜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BBQ치킨 전 메뉴를 반값 할인된 가격에 제공했다.

요기요는 3차로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점심시간 동안 한식과 분식 카테고리의 모든 음식점 전 메뉴를 최대 8000원 할인해주는 ‘타임할인’ 이벤트를 실하고 있다.

이벤트는 평일 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식사로 인기가 높은 한식과 분식 카테고리의 모든 음식점 전 메뉴를 5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할인 프로그램인 ‘슈퍼레드위크 2.0’에 참여하고 있는 걸작떡볶이, 놀부부대찌개, 돈까스퐁당떡볶이 공수간은 중복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발급 할인쿠폰 금액 전액을 요기요가 부담한다.

연고은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마케팅본부장은 “레스토랑 파트너들의 성장을 위해 이번 타임 할인 이벤트의 5000원 할인 쿠폰 비용은 전액 요기요가 부담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더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경쟁사인 배달의민족은 ‘0원’ 이벤트로 할인 맞불을 놨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치킨 0원’ 이벤트에 이어 22일부터 26일까지 중식 카테고리 내 모든 식당에서 ’짜장 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5시, 선착순 5000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쿠폰은 다운로드 기준이 아닌 주문 결제 완료 시간 기준으로 선착순 사용할 수 있다.

할인 쿠폰 1만원 전액을 배달의민족이 지원한다. 총 주문 금액이 1만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이용자 본인이 차액만 부담하면 된다.

이달 마지막 이틀(29일, 30일)에는 치킨, 중식 뿐 아니라 모든 카테고리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몽땅 0원’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오랫동안 배달의민족을 애용해 주시는 고객분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번 0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앱 시장 점유율은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이 53%, 딜리버리히어로(요기요, 배달통 등)가 47% 수준으로 양분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kis@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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