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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GS숍·홈앤쇼핑·NS숍플러스·공영방송 제재키로
한지안 기자 | 승인 2019.04.19 16:45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홈쇼핑 방송사 GS숍이 안마의자에 성장 촉진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소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법정제재를 받는다.

방통심의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17일 GS숍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방심위에 따르면 GS숍은 지난 2월 23일 방송 당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제조사 직원이 키 성장 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청소년 대상 안마의자를 소개하면서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게끔 기능을 넣었다”고 표현한 점이 문제가 됐다.
 
방심위는 “키 성장은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매우 중요한 관심 사항임에도 명확한 근거 없이 해당 제품이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표현해 관련 심의규정의 위반 정도가 중하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상표권 사용계약을 통한 라이선스 제품임을 명확히 밝히지 않은 채 상표권자가 직접 제작한 제품인 것처럼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을 방송한 홈앤쇼핑과 NS숍 플러스도 심의했다.

방심위는 제재수위와 관련, 라이선스 제품임을 일부 자막을 통해 고지한 NS숍 플러스에 대해서는 ‘권고’를 결정하는 한편 이를 전혀 고지하지 않은 홈앤쇼핑에 대해서는 ‘주의’를 의결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 이후 재방송이나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 가능한 상품임에도 출연자가 “판매 자체가 마지막”이라고 안내한 공영쇼핑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인 ‘권고’를 결정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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