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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불만…기지국 최소 LGU+엔 ‘화웨이’ 거론 불매 목소리
김인수 기자 | 승인 2019.04.17 11:19
사진제공=각 사

[여성소비자신문 김인수 기자] “오지에서 터져야 진정한 5G” “대국민 사기” 등 5G 이동통신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물밑듯이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SK텔레콤과 KT에서 5G 커버리지 지도가 공개된 가운데 가장 적은 LGU+(LG유플러스)는 이 조차도 공개하지 않자 5G 통신 품질 불만을 화웨이 장비를 쓰는 LG유플러스로 화살이 쏟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3만5000개, KT는 3만개, LGU플러스는 1만8000개의 기지국을 구축했다. 하지만 이 또한 수도권과 주요광역도시에 몰려 있고, 건물 내부나 지하에서는 5G통신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불만이 나온다.

네티즌들은 “세계 최초에 매달리지 말고 세계 최고에 매달려라” “준비도 제대로 안해놓고 세계 최조로 한다고 야단법석. 5G로 바꿨는데 무용지물 사기당한 느낌” “장비도 설치 안해 놓고 가격은 비싸게 받아 처먹고. 그나마 LTE전환도 버벅거려서 폰을 껐다 켜야 한다고. 이거는 대국민 사기” “세계 최초 타이틀에 목 맬 때 알아봤다. 외국에서도 인정 안 해주고 자국에서도 인정 안 해주는 세계 최초 5G”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보안 논란’이 된 화훼이 장비를 가장 먼저 도입해 타사보다 발빠르게 5G 시스템 구축한다고 밝혔으나 5G 기지국이 가장 적게 구축된 LG유플러스에 누리꾼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LG는 화훼이 장비 도입으로 타사보다 발빠르게 5G 시스템 구축한다고 하지 않았었나? 가전에서 점수받아 그나마 좋은 이미지 통신에서 다 까먹네”(ID6099)

“엘지는 화웨이 장비 싸게 대량으로 구매해서 제일 많을 줄 알았는데 제일 적네. 엘지 뭐 한거냐? 5g 일등 어쩌고 외치더니”(이성이 남아 있는 좀비)

“가격이 제일 싸다는 화웨이 제품 쓰면서 뭐해? 보안보다 가격이 싼게 장땡이라면서 공개 못하는거야?”(idiotbox)

“기지국 수도 적으면서 돈 아낄려고 화웨이 장비 사서 까냐?”(내가 보니 괴물인가 바본가)

“헬지유마이너스”(하나야) “예전부터 엘지는 이방면에서는 젤 딸림”(철이)

LG유플러스는 화웨이 장비에 보안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선 보안문제를 거론하며 불매운동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LGu+ 계약해지 불매운동 합시다” Shushan “엘지유플 아웃. 난 안쓴다구”(종소리)

“화웨이때문에 엘지 불매중” 꽝도리 “엘지유 화웨이 장비 아웃 다같이 갈아탑시다”(현진)

“화웨이 장비 쓰는 통신사는 절대로 가입하지말기 범국민운동이라도 벌려야하나?”(chduaud)

“내 생애에 LG U+는 없다” tkfkd “엘지 유플러스에서 탈퇴하길 참 잘해다”(샤크라인)

반달곰 내사랑 “엘지 약정끝나면 다른곳으로 무조건 갈아탈꺼니깐 뭐~조금만 기다려라~”

“엘지유플러스는 화웨이와 잘먹고 잘살아라. 내 살아 있는 동안 절대로 엘지 안쓴다”(Shushan)

일부 네티즌들 중에는 성능과 가격 경쟁력이 있다면 어느 나라 제품을 구매하던 무슨 문제냐며 LG유플러스를 옹호하는 글도 보인다.

한편 SK텔레콤과 KT는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 3개사를 5G 장비사로 선정했다. LG유플러스가 선정한 화웨이의 5G 장비는 이들 업체보다 30% 가량 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화웨이는 자사의 5G 장비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한국산 반도체 수입을 중단하겠다며 국내 이통 3사를 압박하기도 했다.

김인수 기자  kis@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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