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8주기를 맞아 지난 20일 범 현대가 식구들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에서 열린 제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범현대가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정주영 명예회장의 부인 고 변중석 여사의 11주기 제사가 있었던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이 날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훈 성우전자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몽국 엠티인더스트리 회장, 정몽용 현대성우홀딩스 회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정문선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일인 21일에는 경기도 하남에 있는 정 명예회장의 선영에서 참배가 이뤄졌다. 지난 19일에는 울산 현대예술관에서 '정주영 창업자 18주기 추모음악회'가 진행됐다.

이지은 기자  wavy080@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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