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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IT·MIT 함유 수입 세척제 수거·폐기
김성민 기자 | 승인 2019.03.20 17:33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여성소비자신문 김성민 기자] 미허용 성분인 CMIT·MIT이 함유된 수입 세척제가 발견돼 보건당국이 해당 제품을 수거·폐기 조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생용품 수입업체 베스트글로벌푸드가 수입·판매한 미국산 세척제 ‘팜올리브 울트라스트렝스’에서 허용되지 않은 성분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수거·폐기 조치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수거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8년 9월 1일인 제품이다.

가습기살균제 원료로 알려진 CMIT와 MIT는 낮은 농도로 뛰어난 항균효과를 나타내 미국과 유럽에서 샴푸, 세제 등 생활용품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해당 원료를 세척제, 헹굼보조제, 물티슈 등 19개 위생용품을 제조할 때 사용할 수 없는 성분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처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전했다. 또한 식약처는 문제가 된 미국 콜게이트가 수출한 세척제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통관단계에서 정밀검사를 강화했다. 다른 수입 세척제 제품과 국내 생산 세척제 현황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김성민 기자  smk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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