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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비자신문 창간 축사]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 원장 "농업·농촌 문제에도 관심과 애정을"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장/시인 | 승인 2019.02.25 12:00

[여성소비자신문]여성소비자의 알권리 충족과 국가 경제발전, 양성 평등사회 구현 및 글로벌 언론으로 도약하는 여성소비자신문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소비자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여성소비자의 권익 보호 등 앞으로 더욱 영향력 있는 신문으로 도약하길 기대합니다.

몇 년 전부터 도시민들의 농촌 이주가 매년 50만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농촌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과거와 달리 크게 높아졌습니다.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변화와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주5일제를 우리보다 40~50년 앞서 도입한 유럽 선진국들처럼 우리나라도 농촌에 주말주택을 마련하고 5도2촌 또는 4도3촌의 전원생활을 누리는 도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건강을 중시하는 100세 시대가 되면서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쾌적한 전원에서 웰빙의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농산물도 이제는 믿을 수 있는 농가에서 직구입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고 야채류 등을 주말농장에서 직접 길러 먹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텃밭 가꾸기나 전원생활은 정신적 육체적 힐링 및 치유의 기능을 함께 갖고 있어 갈수록 더욱 확산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생활 변화에는 여성들의 역할이 크게 작용합니다. 전원생활이든 먹거리 문제든 여성들의 주도적 참여 없이는 바람직한 변화를 꾀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농산물 애용 운동 전개나 웰빙 식문화 확산 문제도 여성들이 앞장서야 실현가능합니다.

도농 간의 교류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진정한 의미의 교류가 가능해집니다. 특히 우리농산물 애용과 바람직한 식문화 정착, 도농 간 직거래 활성화 등은 여성소비자들이 동참과 실천 여하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개방 시대 공익적 가치가 엄청난 농업·농촌을 지키고 가꾸는 일도 여성소비자들의 관심과 동참이 없으면 이뤄내기 어려운 일들입니다. 모쪼록 여성소비자신문이 이러한 농업·농촌 문제에도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주길 기대합니다. 여성소비자신문의 창간 8주년을 거듭 축하합니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장/시인  sitop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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