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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청소기 성능 오인케한’ 홈쇼핑사에 행정지도
김성민 기자 | 승인 2019.02.02 22:43

[여성소비자신문 김성민 기자] 부정확한 방송내용으로 제품성능을 오인하게 한 9개 홈쇼핑사가 행정지도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지난 30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무선청소기 판매방송에서 제품의 성능에 대해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한 상품판매방송사들을 심의해 행정지도인 ‘권고'를 결정했다.

홈앤쇼핑, 공영쇼핑, GS마이숍, W쇼핑, NS홈쇼핑, SK스토아, CJ오쇼핑, 쇼핑엔티, 롯데홈쇼핑 등 상품판매방송사 9곳은 대기압차를 이용한 장치로 시현해 놓고 마치 청소기의 자체 흡입력 만으로 볼링공을 들어 올린 것처럼 표현했다.

방송심의소위원회는 "무선청소기 판매방송에 있어 흡입력 및 배터리 사용시간은 소비자의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 사항으로 정확한 정보 전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권고’나 ‘의견제시’는 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 정도가 경미한 경우 내려지는 행정지도로서, 심의위원 5인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가 최종 의결하며 해당 방송사에 대해 법적 불이익이 주어지지는 않는다.

반면 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의 정도가 중대한 경우 내려지는 과징금이나 법정제재는 소위원회의 건의에 따라 심의위원 전원(9인)으로 구성되는 전체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김성민 기자  smk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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