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김이연 기자] KT는 월정액 5000원으로 주요 앱 마켓의 유료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올레 앱프리’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올레 앱프리’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올레마켓 등 주요 앱 마켓에서 유료 다운로드 인기 순위에 오른 150여 개의 인기 앱과 함께 최신 e-book, 만화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게임의 경우 유료 아이템도 함께 제공한다.

그 동안 개별 정보이용료 때문에 앱 마켓에서 유료 앱이나 아이템 구매를 망설였던 스마트폰 이용자에게는 유료 앱 약 2개 가격에 해당하는 월 5000원만으로 합리적인 인기 유료 앱 이용이 가능하다고 KT는 설명했다.

콘텐츠는 매월 새롭게 20여 개의 인기 앱과 200권의 만화, 10권의 e-book이 지속해서 업데이트 되며, 사용한 내역은 ‘올레 앱프리’ 앱 내의 마이앱스를 통해 리스트로 제공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폭넓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내역 보기, 다시 설치하기를 쉽게 할 수 있다.

‘올레 앱프리’ 앱은 올레마켓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용 가능 콘텐츠는 ‘올레 앱프리’ 앱 내에서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힌편, ‘올레 앱프리’ 서비스는 KT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일부 단말 이용제한)라면 가입 가능하며, ‘올레 앱프리’ 앱 내 환경설정 메뉴, 올레닷컴, 대리점, 114 고객센터 등에서 가입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KT 스마트에코본부 안태효 전무는 “‘올레 앱프리’ 출시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프리미엄 앱과 e-book, 만화 등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KT는 앞으로 고객이 원하는 인기 앱과 각종 콘텐츠를 통해 즐거운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는 ‘올레 앱프리’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월 28일까지 ‘올레 앱프리’ 서비스에 가입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3월 30일 입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올레닷컴 홈페이지 및 ‘올레 앱프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이연 기자  kimiy@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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