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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창업 성공하려면 SKY로 캐슬(성)을 쌓아라
이호 기자 | 승인 2019.01.30 15:32

[여성소비자신문 이호 기자]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SKY캐슬)’의 인기가 화제다. 지난주 시청률이 전국 23.2%, 수도권 24.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수치를 다시 경신했다. 케이블 방송으로는 유례없는 수치다.

스카이캐슬은 대한민국 상위로 자녀들을 키우려는 사모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풍자 드라마다. 이같은 스카이캐슬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 시장에도 화두를 던지고 있다. 창업, 정말로 후회하지 않으시겠습니까. 답은 S(Star)K(Korean)Y(Youthfulness)다.

외식업의 성공 1요소는 맛이다. 특히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독특한 맛이라면 더할 수 없는 스타메뉴다. 여기에 맛에 대해 아는 이들의 입소문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돈잔국수로 이영자 맛집으로 불리는 돈까스잔치의 스타 메뉴는 잔치국수 위에 돈가스가 올라간 돈잔국수와 국물 비빔국수에 돈가스가 올라간 돈비국수다.

잔치국수는 소스와의 어울림과 면의 탄력도 등을 연구해 제작된 맞춤 소면을 사용한다. 돈가스는 국내산 생등심과 고급 습식 빵가루를 이용해 만들어 고소함을 배가 시켰다. 돈까스잔치 관계자는 “대형 매장 중심이었는데, 소형 매장으로 오픈하고 싶다는 예비창업자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올해부터 메뉴 구성과 운영 등을 연구해 소자본 창업자들에게도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변화를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식업의 또 다른 성공 요소는 한국적인 요소를 갖춘 대중성이다. 문제는 대중성에도 차별적 요소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차돌박이전문점 일차돌은 차돌박이를 비롯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소 양념갈비, LA갈비, 꽃살을 선보이고 있다. 사이드 메뉴인 된장찌개, 차돌짬뽕수제비, 폭탄계란찜 등도 별미로 알려져 있다.

차돌박이의 장점은 모든 메뉴에 원팩시스템을 도입해 인건비 부담을 낮추고 초보창업자가 손쉽고 효율적으로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이다. 회사 측은 “가맹비와 교육비, 오픈물품비, 오픈홍보대행비, 계약이행보증금, POS 등을 면제해주는 창업 특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소비의 한축은 2030세대다. 이들의 특징은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는 과감히 소비한다는 거다. 특히 건강과 맛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면서 한겨울에도 높은 인기를 얻는 아이스크림이 젤라또다. 이탈리아 정통방식으로 매일 천연재료로 만드는 젤라또를 선보이는 곳이 카페띠아모다. 홈메이드 젤라또는 유지방 함유도 일반 아이스크리보다 낮은 건강식이다. 카페띠아모는 2005년 브랜드 론칭 이후 이같은 정통 젤라또를 고집하고 있다.

카페띠아모는 또 매장에서 매일 만드는 젤라또를 제조 후 72시간이 지나면 전량 폐기 원칙을 지켜오고 있다. 이로 인해 가격 대비 만족감이 높아 가심비 브랜드로 불린다. 카페띠아모는 다양한 젤라또 외에도 젤라또와 에이드가 만난 젤라또 플로트, 우유가 곁들인 젤라또 쉐이크를 비롯해 수제 와플, 조각 케잌, 베이글 등의 베이커리류도 갖추고 있다.

이호 기자  rombo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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