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KG에듀원 아이티뱅크는 지난 8일 일본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게임크리에이터 육성학교인 Vantan 게임 아카데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Vantan의 우수한 교육과정 및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4차산업형 게임우수인력양성을 위해 게임교육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Vantan 게임 아카데미는 28년이라는 일본에서도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업계에서 활약중인 프로패셔널로 100% 구성된 강사진이 최신의 지식, 기술, 사고방식을 습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지도하는 환경을 실현하고 있다.

또 게임 제작 현장에 가까운 실천형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실제 업무흐름에 맞춘 제작 실습과 업계 최고 기업과의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실전 능력의 양성 등 게임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게임 개발자 육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문용우 KG에듀원 대표는 “게임산업은 창의력과 기술력이 집약된 융복합적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기술의 발전에 따라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기존 게임 시장을 주도하던 기술들이 급격한 진화를 거쳐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쪽으로 게임 내용과 형식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Vantan 게임 아카데미의 우수하고 선진적인 교육과정과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하여 4차산업형 게임우수인력을 양성할 것이며,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게임유학코스 및 일본게임취업코스를 개설하여 글로벌 인재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KG에듀원 아이티뱅크의 4차산업혁명 교육과정인 클라우드, 블록체인, 핀테크 등과 함께 결부되어 더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KG그룹의 교육분야 계열사로 알려진 KG에듀원은 교원임용, 회계‧세무사, 평생교육, 직무교육, IT정보보안, 네트워크, 시스템, 자바, 데이터베이스, 코딩 등 직업능력개발 교육의 통합을 이룬 종합교육기업으로 최근 KB증권을 IPO주관사로 선정하여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jien970524@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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