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를 12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18~27층 8개동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39~109㎡ 총 823가구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109㎡ 403가구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가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통해 종로 및 강남 일대의 중심업무지구로 접근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신설동역을 이용하면 광화문 및 종로의 업무지구로 10분대에 갈 수 있다. 상왕십리역을 이용하면 강남권 업무단지로 30분내에 이동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 마장IC도 가까이에 있다.

생활편의시설을 보면 청량리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를 비롯해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황학동 시장, 경동시장 등 재래시장도 접근하기 쉬운 위치에 있다. 또 가톨릭의대 성바오로 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등 근처에 대형 병원도 여럿 있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에 일반 아파트의 두 배 두께인 60㎜ 층간 차음재를 넣을 예정이다. 또 욕실 내 바닥의 상부로 배관이 지나가는 층상벽면배관 공법을 적용해 층간 생활 소음을 줄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특수 필터가 적용된 환기 시스템을 넣고, 세대 내부와 공용부에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인 발광다이오드(LED) 전구를 적용할 예정이다. 안방과 거실 전등은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바닥에는 일반 마루보다 20㎜ 넓은 광폭 마루 ‘세라’를 적용해 공간감과 안정감을 더할 예정이다.

세대당 1.35대인 주차공간은 100% 지하로 들어간다. 지하주차장에는 차량 위치인식 기술이 적용돼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개인 차량의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도심권에 위치해 뛰어난 직주근접성과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면서 "특히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있는 왕십리뉴타운의 생활인프라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내 집 마련 주 수요층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용두5구역 사업지인 동대문구 용두동 251-9번지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지안 기자  hann923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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