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 2018.12.18 화 16:10
HOME 경제 IT/가전
삼성전자 사장단 임원인사 단행...핵심 키워드는?
김성민 기자 | 승인 2018.12.06 16:00
왼쪽부터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 대표이사 부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여성소비자신문 김성민 기자] 삼성전자의 2019년도 사장단 인사 키워드는 성과주의와 안정으로 요약된다.

삼성전자는 6일 김기남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노태문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키는 2019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종합기술원장, 메모리사업부장, 시스템 LSI사업부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한 반도체 최고 전문가로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부문장으로 선임된 후 탁월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반도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2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김 부회장이 이번 승진과 함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을 공고히 하면서 부품사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매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사장은 휴대폰 사업의 성장을 이끌면서 갤럭시 신화를 만들어 온 장본인으로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노 사장은 역시 이번 승진과 함께 더욱 강화된 기술 리더십으로 모바일 사업의 일류화를 지속해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삼성전자의 사장단 인사는 지난해와 달리 큰 변화가 보이지 않았다. 이는 지난해 세대교체 인사를 통해 갖춰진 현 경영진을 중용해 안정 속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김기남 DS 부문장, 김현석 소비자가전(CE) 부문장, 고동진 IT·모바일(IM) 부문장 3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날 2019년 임원과 Fellow, Master에 대한 정기 인사도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13명, 전무 35명, 상무 95명, Fellow 1명, Master 14명 등 총 158명을 승진시켰다. 삼성전자 임원 승진자는 2016년 128명에서 2017년 5월 90명, 지난해 220명이었다. 올해 승진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62명이 줄어든 규모다.

우선 사상 최고 실적을 낸 DS부문은 총 80명의 승진자 중 12명을 직위 연한과 상관없이 발탁,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원칙을 재확인했다. 삼성전자는 경영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경영 후보군 중 13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 CEO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

또한 다양성 강화 차원에서 외국인과 여성인력에 대한 승진 문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도 현지 외국인 핵심인력과 여성인력 승진 기조를 유지했다. 외국인과 여성 승진 규모는 2016년 10명에서 2017년 5월 3명, 2018년 11명, 2019년 11명이다.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도 펠로우(Fellow) 1명, 마스터(Master) 14명을 선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smkim@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