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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 '미군기지 공사비리' SK건설 임직원 기소
한지안 기자 | 승인 2018.11.13 18:56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미국 법무부가 SK건설 임직원들을 기소했다. 사취ㆍ첨단 금융사기ㆍ사법방해ㆍ돈세탁 등 혐의다.

미국 법무부는 8일(현지시간) SK건설 소속 이모(58)씨와 이모(48)씨를 기소했다며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씨 등은 앞서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 건설사업 공사 계약 당시 미 육군에 허위로 조작된 하도급 계약서를 제출했다. 이를 통해 미군 담당자에게 뇌물로 건넬 목적으로 수백만 달러 상당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소된 이씨 등은 앞서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에 구속기소된 바 있다. 검찰은 미 육군 관계자에게 약 32억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이들을 지난해 12월 구속기소했다. 뇌물을 수수한 담당자는 SK건설에 공사 2건을 넘겨줬다.  당시 검찰은 이와 관련해 서울 종로구 SK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SK건설은 “현재 국내에서 재판중인 사안”이라며 “올해 안이나 내년 초 중으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은 재판 막바지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심 등 재판 결과가 나온 후 대응 방침을 정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지안 기자  hann923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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